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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이경규 검찰 송치
경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이경규 검찰 송치
코미디언 이경규 씨(65)가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씨를 2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건물 주차장에서 자기 차가 아닌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나갔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자신의 차와 차종, 색깔이 똑같은 차를 혼동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이 출동하여 현장에서 이 씨를 확인한 후 약물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이 나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도로교통법 제45조에 따르면 약물로 인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 45분 동안 이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운전 중 공황장애 약을 복용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 송치가 이뤄졌으며, 환경을 고려한 법 집행이 이루어졌습니다.
이경규 씨의 사건은 운전 중 약물 복용이 어떠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안전한 환경을 위해 운전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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