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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힐링쉼터 조성…9월 개방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힐링쉼터 조성…9월 개방
안산시가 화랑유원지에 힐링쉼터를 조성하여 9월에 개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휴게공간은 축구장의 절반 정도인 4760㎡ 부지에 위치하며, 총 2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부지를 활용하여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은 기존에는 깨진 돌과 자갈이 많아 유원지 시설로는 적합하지 않았으나, 임시로 백일홍과 코스모스를 심어 화단처럼 활용되어 왔습니다. 향후에는 잔디와 수목을 심고 그늘막과 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화랑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힐링쉼터가 완공되면 지난 2022년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과의 연계로 관광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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