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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두달만에 다시 2%대…李대통령 언급한 라면 6.9% 올라
소비자물가 두달만에 다시 2%대…李대통령 언급한 라면 6.9% 올라
최근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아프게 하는 소식이 있습니다. 라면을 비롯한 가공식품의 가격이 1년 사이 4% 이상 상승하여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두 달 만에 2%대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채소류 공급 확대와 축산물 할인 행사 등을 통해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세를 이끈 주요 요인은 먹거리 물가의 상승입니다. 가공식품은 1년 전보다 4.6% 상승하여 2023년 11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라면은 1년 사이 6.9% 올랐으며, 2023년 9월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김치(14.2%), 커피(12.4%), 빵(6%)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물가 상승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도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만큼 소비자와 기업 간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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