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물놀이장 46곳을 차례로 개장하며 시민들을 환영하고 있다.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8월 말까지 이어지며, 관내에서는 총 8개 군·구에서 운영된다. 강화군 2곳, 중구 4곳, 미추홀구 2곳, 연수구 9곳, 남동구 10곳, 부평구 6곳, 계양구 1곳, 서구 12곳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여름, 인천시는 새롭게 강화군 길상공원, 연수구 새싹공원, 남동구 인천대공원, 논현포대근린공원 등 4곳의 물놀이장을 개장하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든 물놀이장은 주 1회 이상 수질검사와 정기 소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 공원조성과장인 유광조는 "여름철 가족들이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