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위기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부가 긴축만을 고집하는 것은 무책임한 방관이라며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기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국민의 삶을 보호하고 위기에 실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0조5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에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는 전 국민에게 소득에 따라 15만∼52만 원의 소비쿠폰을 차등 지급하고,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8조 원으로 늘리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한, 소액 연체자 113만 명의 빚 16조 원가량을 탕감해주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0.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실천이 새 정부의 방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경제 회복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