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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스톡옵션 포함 재산 440억…임명땐 YS정부 이후 최고부자 국무위원
한성숙, 스톡옵션 포함 재산 440억…임명땐 YS정부 이후 최고부자 국무위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80억 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네이버 주식 스톡옵션을 포함하면 440억 원을 넘는 규모입니다. 한 후보자가 임명되면 김영삼 정부 이후 최고 부자로서 국무위원 자리에 앉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요청안을 통해 188억 1262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주식 부문에서는 네이버 23억 원, 테슬라 10억3423만원, 애플 2억 4668만 원, 엔비디아 9200만 원 등의 '빅테크'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약 258억 원으로 추산되는 네이버 주식 스톡옵션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가 고위공직자로서 직무 관련 주식을 3000만 원 이상 보유할 경우 이해충돌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백지신탁을 해야 한다는 공직자윤리법의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백지신탁 여부가 논란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숙 후보자의 재산규모가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이 이를 고려해 국무위원으로 임명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결정이 국내 정치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측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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