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형 해변 리조트인 강원도 원산의 갈마 해안관광지구가 드디어 개장했습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이곳은 '동해의 국보급 관광명소'로 손꼽히며, 운영 첫날부터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황홀한 경험을 즐겼다고 합니다.
강원도와 함경남도를 비롯한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평양, 함경북도, 양강도, 자강도에서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안가에서 시원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파도를 타고 놀라운 경험을 하는 고속보트, 그리고 은빛 모래사장을 달리는 오토바이들의 활기찬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해안가에서의 활기찬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맑고 푸른 동해의 물결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기는 관광객들, 파도를 타고 속도를 내는 고속보트, 그리고 모래사장을 달리는 오토바이들의 활기찬 모습이 최상의 관광문명을 즐기는 기쁨과 낭만을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