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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17:00

[단독]한화솔루션 美로 보낸 태양광 셀, 통관에 ‘발목’…세액공제 미수령 우려

[단독]한화솔루션 美로 보낸 태양광 셀, 통관에 ‘발목’…세액공제 미수령 우려

한화솔루션이 미국 조지아주의 태양광 모듈 공장으로 보낸 한국산 태양광 셀이 미국의 통관 절차에 막혀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세관당국이 해당 제품이 중국 신장위구르산 폴리실리콘을 사용한 것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된다면 한화솔루션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수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 진천 공장에서 생산된 태양광 셀의 일부 물량이 6월 중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에 구류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들은 조지아주 달튼과 카터스빌의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공장으로 향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세관당국은 신장위구르 강제노동방지법(UFPLA)을 근거로 해당 제품의 통관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2022년 6월부터 신장위구르 지역 강제노동 연관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한화솔루션의 태양광 제품이 통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한화솔루션의 AMPC 수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 시장에서 이 같은 뉴스는 한화솔루션의 주가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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