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었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2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밝혔습니다. 오존농도가 높아져 인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여수시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오존농도가 0.12ppm을 기록하며, 이는 주의보 기준치인 0.1ppm을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오존은 자동차와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오존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시민들이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노약자 및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회 전반에 건강을 위협하는 오존 농도에 대해 시민들이 주의를 기울이며 행동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