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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아기 구토·축 늘어지면?…응급대처 5가지 기억하세요 [알쓸톡]

• 대한건아미니홈 1:1 대화하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시간 전 2025.08.02 11:00 사회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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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아기 구토·축 늘어지면?…응급대처 5가지 기억하세요 [알쓸톡]

지난주, 서울 성동구에 사는 34세 최씨는 폭염 속에서 산책을 하던 중 생후 14개월 된 아기가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며 축 늘어지자 깜짝 놀랐습니다. 최씨는 당황했지만, 소아과에서 배운 열사병 응급 대처법을 떠올려 아기를 신속히 시원한 실내로 옮겨 체온을 낮춘 뒤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최근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영유아 열사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에 부모의 신속한 대응이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기는 성인보다 열사병에 민감하며,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위험에 노출됩니다. 아기는 체온 조절 능력이 성인보다 낮기 때문에 열사병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아기는 체온이 40도 가까이 치솟아도 땀이 잘 나지 않아 상태가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며 "부모는 대처법을 꼭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기 열사병에 대처할 때는 5가지 단계를 기억해야 합니다. 먼저, 아기의 체온을 빠르게 낮추기 위해 시원한 실내로 옮겨주고 얼음수건으로 체온을 낮춰줍니다. 그리고 병원으로 이송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또한,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바람이 많은 곳에서 피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기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변화가 있을 시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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