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31 16:00

28만원에 산 그림, 알고보니 살바도르 달리의 분실된 작품

28만원에 산 그림, 알고보니 살바도르 달리의 분실된 작품

영국의 한 주택에서 진행된 주택 정리 경매에서 150파운드(약 28만 원)에 낙찰된 그림이 스페인의 유명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1966년 미완성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이 작품은 1990년대 소더비 경매에 오른 적이 있는 가로 29㎝, 세로 38㎝ 크기 달리의 진품 ‘베키오 술타노’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 60세 골동품 상인은 2년 전 케임브리지의 주택에서 열린 경매에서 이 작품을 낙찰받았는데, 그는 그림 뒤편에 남아 있던 소더비 경매 스티커 흔적에 주목했다고 전해졌다. 이 작품은 케임브리지의 셰핀스 경매소가 주관하는 경매에 오를 예정이며, 예상 판매 가격은 3만 파운드(약 5500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탈리아 부호 주세페·마라 알바레토 부부의 요청으로 중동 민담집 ‘아라비안 나이트(천일야화)’ 속 장면을 담은 연작 500점을 제작하기로 한 달리의 작품은 예술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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