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31 16:00

‘최혜국 대우’에 한숨돌린 삼성폰…최악은 피했다

‘최혜국 대우’에 한숨돌린 삼성폰…최악은 피했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경험(MX) 사업부가 최근 한·미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한숨을 돌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반도체 품목 관세 문제는 남아있지만, '최혜국 대우'가 약속된 범위 내에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관세협상 타결 관련 브리핑에서 "우리도 반도체나 의약품에 대한 품목 관세가 있을 경우에도 다른 합의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최혜국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비교적 긍정적인데, 여전히 산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분위기입니다. 특히,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반도체 조사 결과 발표가 8월 중으로 예상되어 있어 삼성전자는 미국 상무부의 결정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불확실성이 감소됐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의 반도체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은 반도체 품목별 관세를 적용받는 대상으로, 이번 협상 결과는 삼성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불확실성이 감소됐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미국 상무부의 반도체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우려가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최혜국 대우’에 한숨돌린 삼성폰…최악은 피했다 관련 이미지1
  • 공유링크 복사
    미니홈 쪽지 구독하기
    구독하고 알림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코피니언 뉴스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18,047건 / 3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