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나스카(NASCAR) 트랙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가 올 시즌 정규리그 최다 관중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달 3일, 테네시주 브리스틀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특별경기인 신시내티-애틀랜타전의 티켓은 이미 8만5000장 이상이 팔렸다고 합니다. 이는 이미 MLB 정규리그 단일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갱신하는 수치로, 종전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LB의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은 2008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보스턴의 시범경기 때 기록한 11만5천300명입니다. 이번 브리스틀 모터 스피드웨이의 좌석 수는 14만6000석이지만,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기록을 갱신하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스카 트랙에서 열리는 야구 경기에 대한 관심은 뜨겁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신시내티-애틀랜타전을 통해 나스카와 MLB의 협업은 관중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야구 팬들은 나스카 트랙에서의 야구 경기를 통해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야구와 자동차 경주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더없이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선 협업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