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9 17:00

이재용 회장, 워싱턴行… 관세협상 막판 측면지원 나서나

이재용 회장, 워싱턴行… 관세협상 막판 측면지원 나서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국길에 올랐다. 대법원 무죄 판결 이후 12일 만의 첫 공개 일정으로, 미국과의 관세협상 국면에 맞춰 ‘측면 지원’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 회장은 29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워싱턴DC로 출국했으며,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논의와 신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행보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 회장이 반도체 투자 확대와 AI 반도체 분야 협력 구상 등을 미국 측에 제안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에 총 54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중국 정부의 반도체 투자 확대로 미국 정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불안한 상황에서, 이재용 회장의 워싱턴 방문은 미국 정부와의 관세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 간 협력 강화와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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