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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12:00

국방부, 정동영 ‘한미훈련 조정건의’ 일축…“양국 합의 진행, 변동사항 없어”

국방부, 정동영 ‘한미훈련 조정건의’ 일축…“양국 합의 진행, 변동사항 없어”

국방부가 한미 연합군사훈련(을지 자유의 방패·UFS)의 일정 조정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미 연합연습은 한미가 합의한 절차에 따라 상호 협의 하에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변경된 사항은 없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UFS 일정 연기나 축소를 건의한 것에 대해 국방부는 계획 변동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미국과 한국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한미 연합연습을 연례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이에 국방부 부대변인은 "훈련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그사이에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상황을 가정해 말씀드리지는 않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미군과의 현실적인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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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관련 이슈는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발표한 담화 이후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는 가운데, 정부에서 훈련 축소 지시가 내려온다면 현실적으로 미군과의 조정이 가능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이러한 군사훈련 관련 이슈가 더욱 더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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