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이번 협상은 정말 중요한 시점인데요. 구 부총리는 오늘 워싱턴 D.C.로 향하며, 31일에는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와 면담을 갖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면담은 사실상 최종 담판의 성격을 띠고 있어요. 협상 시한이 하루 남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양측이 신중한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8월 1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시장 개방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통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어요.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15%까지 낮출 수 있을지가 관심사인 만큼, 구 부총리의 노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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