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8 18:00

“서울 지하철 역사 ‘찜통지옥’”…옥수역 39.3도 기록

“서울 지하철 역사 ‘찜통지옥’”…옥수역 39.3도 기록

서울의 지하철 역사에서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 의원 김지향씨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 17곳을 대상으로 한 온도 측정 결과, 옥수역이 39.3도로 기록되며 가장 높은 온도를 보였습니다.

지하 역사의 특성상 공기가 정체되어 체감 온도가 더 높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더위는 더욱 가중되는 문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3일에는 건대입구역이 31.6도, 암사역이 31.5도, 아현역이 31.2도로 31도 이상의 고온을 기록하며, 많은 지하 역사에서 높은 온도가 측정되었습니다.

서울 시내 전체 지하철 역사 중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총 51곳이라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 중 25곳은 지상역으로 구조적 한계로 인해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사회적 이슈로 더욱 더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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