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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에 116억원어치 자사주 상여금 지급
SK하이닉스, 임직원에 116억원어치 자사주 상여금 지급
한국의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가 임직원에게 상여금으로 자사주를 지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지급된 상여금은 자사주 4만3145주로, 1주당 26만9500원에 처분되어 총 116억2758만 원의 규모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회사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식 보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연말에 초과이익분배금(PS) 일부를 임직원에게 자사주로 받을 수 있는 옵션으로 제공한 바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PS의 일부를 자사주로 선택한 뒤 1년 동안 보유하면 매입 금액의 15%를 추가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회사의 주식에 대한 소유감을 높이고자 하는 측면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자사주 상여금 지급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임직원들에게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고, 동시에 주식 보유를 통해 회사와의 긴밀한 연관성을 높이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주식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적을 인정하고 회사의 주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회사의 주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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