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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첫 감소…국민 12% ‘잠 못이룬다’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첫 감소…국민 12% ‘잠 못이룬다’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0세 이상 국민의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1분으로, 5년 전인 2019년보다 8분이나 줄었습니다. 이는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추세가 처음으로 반전된 것입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모든 연령대에서 수면 시간이 줄었는데, 특히 60세 이상에서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60세 이상의 경우, 수면 시간이 14분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경제적인 요인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평일과 주말을 모두 포함한 수면 시간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일 수면 시간은 7시간 45분으로 7분, 토요일은 8시간 31분으로 8분, 일요일은 8시간 49분으로 15분이 줄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우리의 경제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시점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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