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께 주의를 주는 소식이 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해외에서의 카드 부정사용 금액이 국내에서의 5.8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휴가철에는 부정카드 사용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니 여행 중에는 더욱 조심해야겠죠.
A씨의 사례를 보면, 해외여행 중에 현지 ATM에서 현금을 인출했는데, 그 ATM이 카드 정보를 복제하는 사기꾼들의 소중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례가 더 이상 소문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증권 관련 전문가들은 해외여행 중에는 가능한 현금 사용을 자제하고, 신용카드나 프리페이드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ATM가 아닌 은행 지점 내 ATM를 이용하거나, 결제 시 PIN 번호를 가리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행을 즐기면서도 안전하게 증권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