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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7 08:00

‘강선우 사퇴’ 갈라진 명심…정청래·박찬대 TV토론 격돌

‘강선우 사퇴’ 갈라진 명심…정청래·박찬대 TV토론 격돌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박찬대 후보가 ‘강선우 사태’ 이후 처음으로 TV토론회에서 맞붙는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네거티브를 자제한 두 후보가 강 의원 갑질 의혹 및 자진사퇴 국면에서 확연한 입장차를 보여온 만큼 긴장감이 높습니다. 이번 토론에서도 두 후보가 수위를 조절하며 당 통합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7일에는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KBS 1TV에서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초 예정되어 있던 JTBC에서의 토론회는 수해복구로 인해 이번 주말로 연기되었는데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두 후보의 발언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선거운동과 지역 순회 경선을 최소화하고 8·2 전당대회 당일 원샷 경선을 치르는 만큼 이번 TV토론회는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선우 사퇴’ 갈라진 명심…정청래·박찬대 TV토론 격돌 관련 이미지1

특히 브로맨스를 강조해 온 두 후보지만 강선우 의원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직 사퇴에 대한 입장 차이가 두 후보 사이에 존재합니다. 이번 TV토론회를 통해 정책에 대한 논의와 당 내부 통일에 대한 의견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선우 사태 이후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가 더욱 예민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이번 TV토론회의 결과가 어떻게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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