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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美, 조선분야 높은 관심…내주 구윤철-베선트 만날 예정”
[속보]대통령실 “美, 조선분야 높은 관심…내주 구윤철-베선트 만날 예정”
대통령실이 미국과의 통상협상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계획을 논의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긴급회의를 열었는데요. 이번 회의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에 체류하며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김정관 장관은 미 러트닉 상무장관과의 회담 결과를 보고하며, 정부는 미국 측의 조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조선협력을 포함한 상호 합의가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내주에는 구윤철 부총리와 조현 장관이 각각 미국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는 8월 1일 전까지 미국과의 통상협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통령실이 미국과의 통상협상에 대해 신중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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