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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송도 사제총기 초동조치 미흡 관련 감찰 착수
경찰, 송도 사제총기 초동조치 미흡 관련 감찰 착수
경찰이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총기사건 당시 초동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내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26일 인천 사제총기 사건과 관련한 진상 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찰을 통해 현장에서의 조치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일 오후 인천 송도에서 발생했습니다. 피의자 A씨(62)가 아들 B씨(33)를 사제총기로 총격해 사망시킨 사건으로, 피해자 가족들이 오후 9시 31분경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후에도 피의자가 총기를 들고 있어 현장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특공대가 투입된 후에야 피의자가 현장을 빠져나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감찰을 통해 현장에서의 조치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고, 초동조치의 미흡한 점이 있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건은 경찰의 대응 속도와 방식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안전한 사회를 위해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이에 대한 경찰의 내부 감찰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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