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4 21:00

‘反극우 연대’ 속도내나…安-吳-韓 등 이례적 연쇄 회동

‘反극우 연대’ 속도내나…安-吳-韓 등 이례적 연쇄 회동

한국 정치계에서 이례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힘 내 개혁파 진영이 '반(反)극우'를 공동 전선으로 결집하고 있는 것이다. 서로 다른 정치적 입지를 가진 중요한 인사들이 최근 당 내부의 우려를 나누기 위해 연이어 회동을 갖고 있다. 이들은 8·22 전당대회를 '개혁 대 반개혁' 구도로 강조하며 당 내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오찬을 통해 당의 쇄신 방안을 논의했다. 안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혁신해야만 당원조차 등을 돌리고 쳐다보지 않는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 내부의 변화가 시급하다는 점에 동의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反극우 연대’ 속도내나…安-吳-韓 등 이례적 연쇄 회동 관련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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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구주류 및 반탄(탄핵 반대) 진영의 당권 주자들은 내부 총질을 용납할 수 없다며 당 내 단합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오-한 등 개혁파 진영은 당 내 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정치적 입지에 관계없이 당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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