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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소비쿠폰 발행 광주시…“동일 디자인·색상 카드 신규 제작”
‘주홍글씨’ 소비쿠폰 발행 광주시…“동일 디자인·색상 카드 신규 제작”
지난 논란으로 ‘주홍 글씨’ 소비쿠폰 발행에 대한 광주시의 공식 사과가 이뤄졌습니다. 광주시 행정부시장인 고광완은 기자회견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선불카드의 디자인과 색상이 사용자의 생활 수준을 노출시켰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즉각적인 조치로 카드 스티커를 부착하여 금액 식별이 어렵도록 하고, 동일한 디자인과 색상을 가진 새로운 카드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로 시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기존에 지급된 카드도 사용 전에 교체 요구 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힌 고 부시장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카드 제작에는 약 3주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제작이 완료되면 자치구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광주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발행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을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한 점은 안타깝지만, 빠른 대응과 개선을 통해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광주시의 모습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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