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조성환 감독대행이 한화 이글스의 11연승을 저지한 루키들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5안타를 기록하며 13-2 대승을 거뒀습니다. 한화의 10연승 행진을 끊은 두산은 신인들의 투혼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신인 최민석은 5이닝 동안 4피안타를 허용하고 7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박준순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사이클링 히트까지 단 하나의 단타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조성환 감독대행은 경기 후 "막내 두 명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며 루키들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민석의 투구에 대해 "투심과 포크볼, 스위퍼를 고루고루 섞어 던지며 상대 타선을 잘 제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두산은 한화의 연승 행진을 끊고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루키들의 활약이 팀의 성과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