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3 10:10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일준·이응근 소환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일준·이응근 소환

김건희 특별검사(특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허위 홍보를 해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소환했습니다. 이번 소환 대상은 이일준 현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이사입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구속된 후 첫 번째 소환을 받았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이날 아침부터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 이일준 회장은 "조사에서 어떤 점을 소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물어보는 것 전부"라고 대답했습니다. 반면 이응근 전 대표는 질의에 아무런 답변 없이 건물로 향했습니다. 특검은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맡을 역량이 없는 상태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이일준·이응근 소환 관련 이미지1

특검팀은 MOU 체결 사실 등을 홍보함으로써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에 있습니다.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들이 사업 참여 의사나 역량이 없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는 특검의 조사를 받으며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삼부토건의 미래에 대한 영향도 미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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