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지명된 지 30일 만에 이뤄진 결정이었습니다. 강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과 '장관 갑질' 등의 의혹에 직면하며 진보 진영과 민주당 내에서의 반발을 겪었습니다. 이에 결국 강 후보자는 낙마하고 국회의원 신분으로 돌아갔습니다.
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를 밝혔습니다. 강 의원을 향한 각종 의혹은 국회에서 시작된 인사청문회를 통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강 의원의 결정적 계기는 보좌진을 향한 갑질 의혹이었습니다. 국회에서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러한 의혹들이 불거지면서 강 후보자는 자진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 강 의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요청하면서 임명 강행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 발표는 많은 이들에게 깜짝 놀람을 안겼습니다. 강 후보자는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국회와 정치권 내에서의 갈등과 논란이 고조되었으며,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로 인한 파장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