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이 관련된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족은 가족을 상실한 슬픔을 겪고 있지만, 최근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피의자의 범행 동기에 대한 추측적인 보도가 계속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유족은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에 반대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면 피해자의 유족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으며, 특히 어린 자녀들이 피의자의 얼굴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2차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신상공개는 어린 자녀들을 위해 결코 이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보도된 '이혼으로 인한 가정불화'를 이유로 피해자를 살해한 것에 대해서도 유족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족은 이 사건이 피의자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이뤄진 것이며, 피해자에게는 어떠한 잘못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