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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행 떠난 20대 韓여성, 실종 한 달 만에 소재 확인
日 여행 떠난 20대 韓여성, 실종 한 달 만에 소재 확인
한국 여성이 20대의 나이로 일본 여행 중 실종되었다가 한 달 만에 무사히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최모 씨(29)는 지난달 27일 일본 여행을 떠났지만 다음 날인 28일에는 열사병 증세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구급차로 이송된 후, 최 씨는 가족에게 150만 원을 송금해달라고 요청한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습니다.
최 씨의 어머니는 최근 최 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최 씨가 일본에 친구나 지인이 없다며 도움을 청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사관은 최 씨의 실종 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단지를 배포하고 현지 경찰과 협력했습니다. 최 씨가 송금받은 돈으로 병원비를 결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최 씨가 발견된 장소나 실종 기간 동안의 상황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범죄 연관성은 의심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의 안전한 소재가 확인되어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안도의 한숨이 나온 상황입니다.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 여행을 떠나다가 발생한 사건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비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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