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투어스'가 내년 4월에 개최될 평양마라톤 대회에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려투어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평양국제마라톤 2026 얼리버드 등록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참가자들은 9월 1일까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년 평양마라톤은 4월에 열릴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또한, 여행 일정 또한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 이는 최근 북한 관광 시장의 변화로 인해 그렇다고 합니다. 고려투어스는 "올해 평양마라톤과 마찬가지로 특별 대표단으로 북한에 입국할지, 다른 방식으로 입국할지도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양마라톤 참가비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며, 과거 열린 올해 평양마라톤의 참가비에 대한 정보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선거를 앞둔 북한에서 이번 평양마라톤이 어떤 모습으로 열릴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