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21 16:50

이종섭, ‘채상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 직전 尹 통화 시인

이종섭, ‘채상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 직전 尹 통화 시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결과에 대한 경찰 이첩 보류 지시를 내리기 직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수사 외압' 의혹의 중심에 있는 '02-800-7070' 번호의 발신자가 윤 전 대통령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전 장관은 피혐의자를 제외시키거나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이 전 장관 측은 "2023년 7월 31일 윤 전 대통령이 전화해 군 조직을 걱정하는 우려를 표명한 기억이 남아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18일 특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은 '02-800-7070'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은 직후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전화해 채상병 사망 사건의 경찰 이첩 보류와 국회·언론 브리핑 취소를 알렸다고 합니다.

이종섭, ‘채상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 직전 尹 통화 시인 관련 이미지1

법원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채상병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에 대한 경찰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와 무관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추가 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종섭, ‘채상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 직전 尹 통화 시인 관련 이미지2
  • 공유링크 복사
    미니홈 쪽지 구독하기
    구독하고 알림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코피니언 뉴스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15,500건 / 5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