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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15:30

“전성기 우즈 같아” 셰플러를 향한 찬사…디오픈 제패로 메이저 통산 4승 달성

“전성기 우즈 같아” 셰플러를 향한 찬사…디오픈 제패로 메이저 통산 4승 달성

스코티 셰플러가 타이거 우즈의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경기력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을 우승했습니다.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셰플러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죠. 해리스 잉글리시를 네 타 차로 따돌리며 이번 대회에서 빛나는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셰플러는 이번 우승으로 이번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개인 통산 네 번째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는데요. 이는 2022년 ‘명인열전’ 마스터스 이후 1197일 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우즈 역시 2000년 디오픈에서 통산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했는데, 이는 메이저 첫 우승(1997년 마스터스) 이후 1197일 만의 성공이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올라선 리하오퉁(중국)을 네 타 차로 앞선 셰플러는 우즈와의 격차를 벌리며 눈에 띄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셰플러는 우즈와 함께 골프계의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셰플러의 활약은 골프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그의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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