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경남도 산청군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경남소방과 소방본부는 실종자 수색과 공공시설 복구, 이재민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실종자 4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 10명과 중상자 2명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산청군에서는 136명의 구조 인원이 투입되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굴삭기, 드론, 구조견 등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수색 작업을 위해 538명의 인력과 122대의 장비가 투입되었으며,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비상소집된 소방력 114명이 긴급 투입돼 수색 역량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수색 종료 시까지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빠른 수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 복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산청군 내 도로 85개소, 하천 22개소, 상하수도 17개소, 산사태 4개소 등 총 162개소의 공공시설에 대해 응급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공무원들 또한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청군의 이재민 지원과 공공시설 복구 작업은 계속되고 있으며, 경남도와 소방본부는 마지막 한 사람까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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