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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계엄 옹호 전한길, 당헌·당규 위배 여부 확인 중”
국민의힘 “계엄 옹호 전한길, 당헌·당규 위배 여부 확인 중”
국민의힘은 한국사 강사 출신인 전한길 씨의 입당과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씨가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을 통해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전 씨의 입당과 영향력 행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당헌과 당규를 준수하여 조치할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전 씨의 입당과 전당대회 출마, 그리고 비상계엄 옹호 입장이 당 내부에서 부담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박성훈 원내수석대변인은 서울시당과 중앙당에서 필요한 조치를 논의 중이며, 국민의힘은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반대해왔기 때문에 전 씨의 입장이 당의 정책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 씨의 전당대회 출마와 비상계엄 옹호 입장을 내비치는 당 대표 후보들과의 연대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전 씨의 행동이 당의 당헌과 당규를 위배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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