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남부지구 농촌용수 재편사업에 418억원을 투입하며 통합 물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가뭄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물관리 사업 중 하나로 국비가 집중 투입되는 대규모 기반 정비사업이다.
아산시는 이미 아산호를 활용한 북부지역 농촌용수 재편사업에 489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었는데, 이에 이어 남부지구의 신규 선정으로 2026년부터 7년간 총 4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농촌용수의 효율적인 활용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남부지구 농촌용수 재편사업은 지역 농가들의 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의 이 같은 노력은 지속 가능한 물 관리와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외교적인 결정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