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가 한국과 조선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디 총리는 최근 G7 정상회의에서 만난 이재명 대통령이 인상 깊었고, 이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대통령 인도 특사단이 모디 총리를 만났습니다.
특사단은 모디 총리에게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한국 기업에 대한 인도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G7 정상회의를 통해 이 대통령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언급하며, 한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도의 조선업 시장은 2022년 9000만 달러에서 2033년에는 81억20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모디 총리는 특히 한국이 세계를 이끄는 조선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의 조선산업 기업들은 더욱 활발한 인도 진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방문이 한·인도 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