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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다음달 22일 청주서 전당대회 개최…30~31일 후보 등록
국힘, 다음달 22일 청주서 전당대회 개최…30~31일 후보 등록
국민의힘은 다음 달 22일, 청주시 청주오스코(OSCO)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기존 방식을 유지하며, 당원 투표(당심) 80%와 국민여론조사(민심) 20%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이에 대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습니다.
당 대표 후보자 등록은 25일에 시작하여 30일과 31일에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경선은 다음 달 20일과 21일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전당대회 룰에 대해 "기존대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당 대표를 결정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문수 전 대선 후보, 한동훈 전 대표, 나경원 장동혁 의원 등이 당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국정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룰을 개정하려면 당헌 개정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며, 이는 선관위의 결정 사항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당 내부의 리더십을 재정립하고 국정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인물을 발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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