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이 국가정보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법률특보 임명과 관련된 강제수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건희 특검팀이 국정원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이뤄지고 있어요.
특검은 김 전 검사의 특보 임명 관련 문건 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이 국정원에 김 전 검사의 채용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나 영장이 필요하다며 거부당했다고 해요. 따라서 특검은 영장을 발부받아 해당 자료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여사는 2022년 3월 대선 기간에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공짜 여론조사를 받았고, 이에 따라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전략 공천된 혐의를 받고 있어요. 이번 압수수색이 국정원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수사의 진행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