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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채 상병 순직 2주기, 정부가 무한 책임져야…”
김병기 “채 상병 순직 2주기, 정부가 무한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은 고(故) 채 상병의 2주기를 맞아 정부에게 무한한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채 상병 순직은 정부가 무한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나라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에는 무한책임져야 한다는 상식에 가까운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채 상병 희생에 대해 책임지지 않았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는 "오히려 진실을 덮고 왜곡하려고 했다. 정부가 책임을 지지 않는데 어떻게 국민들께 헌법상 의무를 말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특검을 통해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야 하며, 책임 있는 자들은 엄중하게 처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내란 수괴 윤석열의 끝없는 법치파괴를 이제 끝내야 한다"며, "윤석열이 건강을 핑계로 강제 인치를 거부하는 상황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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