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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이일준 회장·이응근 전 대표 구속…조성옥 前 회장은 기각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이응근 전 대표 구속…조성옥 前 회장은 기각
삼부토건의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가 주가 조작 의혹으로 구속영장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구속영장을 이유로 이 회장과 이 전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그러나 조성옥 전 회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이유는 '소명 부족'과 '방어권 보장'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의해 내려졌습니다. 특히 김건희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 중 일부가 발부되었는데, 이는 "도망할 염려,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이유로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조 전 회장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이 사건 사기적 부정거래 범행에 대한 구체적인 역할 및 가담 내용, 그 실행행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점" 등을 고려하여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은 영장심사에 불출석했고, 그에 대한 구속 여부는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금융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더 많은 소식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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