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국 40개 의대가 의대생들을 유급 대상으로 지정했지만, 새로운 방침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제 의대생들은 2학기에 복귀하여 1년치 수업을 보강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복귀한 의대생들은 1년간의 학사과정을 2학기 동안 주말 및 야간 수업을 통해 압축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유급 대상자인 학생들도 유급 처리를 받으면서 수업을 보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총협은 이러한 방침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적에 유급 기록은 남긴 채로, 의대들은 학사 과정을 1년 단위로 운영하는 '학년제'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내년에 예과 1학년으로 함께 수업을 듣는 트리플링을 막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의대생들의 교육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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