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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의 소리함’ 첫 응답… 백초초등학교 방문
여수시, ‘시민의 소리함’ 첫 응답… 백초초등학교 방문
전남 여수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운영을 시작한 '시민의 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첫 번째 건의 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백초초등학교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 건의는 백초초등학교 학생회장을 비롯한 35명이 직접 제출한 내용으로, 백초마을 입구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건의는 백초초등학교 주변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농수산물 직판장과 숙박업소의 증가로 인해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통학생들의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국지도로의 폭이 협소해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여수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민의 소리함'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수시의 모습은 주목할 만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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