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6 19:40

방시혁, 하이브 상장때 2000억 뒷돈 연루 혐의

방시혁, 하이브 상장때 2000억 뒷돈 연루 혐의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전(前) 경영진들을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방 의장과 하이브 임원들은 기획 사모펀드를 활용해 1900억 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금융당국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있는 개인에게 취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제재라고 한다.

증선위는 방 의장이 2020년 10월 하이브 상장 후 주식을 매각하여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기획 사모펀드(PEF)를 활용해 기존 주주와 개인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밝혔다. 상장 전 방 의장과 하이브 임원들이 관여한 기획 PEF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이 SPC가 하이브 주식을 손쉽게 살 수 있도록 기존 주주에게 “상장이 지연될 것”이라며 허위로 말하고 주식 매도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하이브 상장 시 2000억 원의 뒷돈이 연루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방시혁, 하이브 상장때 2000억 뒷돈 연루 혐의 관련 이미지2

이번 사건은 금융시장에서의 부정행위에 대한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방시혁 의장과 하이브 관련자들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의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사안의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건을 통해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금융시장의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추가 소식은 계속해서 주목해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

방시혁, 하이브 상장때 2000억 뒷돈 연루 혐의 관련 이미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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