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6 22:20

[천지일보 사설] 방산 4대 강국 도약, 민간 기술 협력 필수

[천지일보 사설] 방산 4대 강국 도약, 민간 기술 협력 필수

한국 정부가 세운 '방산 4대 강국'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선언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은 세계 무기 수출 시장에서 10위에 머물며 점유율이 2.2%에 불과합니다. 반면 중국은 5.9%로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AI, 드론, 로봇 기술을 민군 융합으로 발전시켜 전장에 투입하며 무기 수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미 민간 기술을 군사력으로 전환하는 민군 기술 협력 체계에서 중국에 한 발 뒤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항공공업집단(AVIC), 병기공업집단(NORINCO) 등을 통해 드론, AI 전투로봇, 무인 수상정 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움직임은 한국이 국제 무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민간 기술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시각에서 볼 때, 한국이 방산 분야에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민간 기술과 군사력을 융합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중국의 선도적인 움직임을 보면서 한국이 뒤처지지 않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민군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공유링크 복사
    미니홈 쪽지 구독하기
    구독하고 알림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코피니언 뉴스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14,006건 / 73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