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6 17:00

외식 삼계탕 2만 원 시대에… 대형마트 ‘초복 마케팅’ 전쟁

외식 삼계탕 2만 원 시대에… 대형마트 ‘초복 마케팅’ 전쟁

7월 20일인 초복을 앞두고 외식 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초복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닭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역대급 폭염으로 닭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삼계탕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6월 삼계탕 품목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2.56으로, 2020년을 기준으로 5년 동안 22%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폭을 넘는 수치입니다. 또한 서울 지역에서는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 7654원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전달 대비 4.6%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소비자들은 높은 외식 물가에 부담을 느끼며,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대형마트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복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저렴한 재료를 구매하여 가정에서 직접 음식을 만드는 소비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이동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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