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6 16:40

김성환 환경부장관 후보자 “‘낙동강 오염’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검토해야”

김성환 환경부장관 후보자 “‘낙동강 오염’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검토해야”

김성환 환경부장관 후보자가 낙동강 환경오염과 관련해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낙동강 상류에 광산이 있던 과거에는 인근에 제련소를 조성해야 했지만, 광산 운영이 종료된 지금은 해당 지역에 제련소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낙동강 상류지역에서 운영 중인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관련 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폐수 무단 배출로 환경부로부터 행정 제재를 받은 바 있으며, 이에 대해 행정 소송을 제기해왔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석포제련소 인근 주민들이 제련소의 위법 행위로 환경오염 피해를 입었다며 집단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안들이 경제와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 후보자 “‘낙동강 오염’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검토해야” 관련 이미지1

환경부 후보자로서 김성환 후보자는 이러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영풍 석포제련소의 이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환경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환경과 경제의 조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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