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6 16:30

정은경 “전공의 복귀 특례, 의견 충분히 듣고 균형적으로 검토해야”

정은경 “전공의 복귀 특례, 의견 충분히 듣고 균형적으로 검토해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사직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 복귀 특례에 대해 의견을 충분히 듣고 균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의대생을 대상으로 추가 의사 국가시험을 시행하는 것도 "형평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한 정 후보자의 입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밝혀졌습니다.

전공의들은 지난해 2월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2000명에 반발해 수련병원을 사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달 말 시작되는 수련병원 하반기(7~12월) 모집에는 상당수가 다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 후보자는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균형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 후보자는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복귀를 위한 특혜를 부여하는 것에 대한 논란에 대해 "필요 여부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대화를 통해 의견을 충분히 듣고 균형적으로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의료계와 국회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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