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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오산 옹벽 붕괴 사고에 현장 상황관리관 급파
중대본, 오산 옹벽 붕괴 사고에 현장 상황관리관 급파
지난 16일 경기도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로 인해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후 7시 4분 경에 발생한 사고는 고가도로의 옹벽이 무너져 차량 1대가 매몰되는 비극적인 사고였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40대 운전자 A 씨가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행 중이던 차량이 매몰되어 사람이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특수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지만, A 씨는 차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김 본부장은 강우 예보에 따라 도로, 축대, 옹벽, 산사태 위험지역에서의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환경 위험을 감지할 시 즉각 통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침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지하차도 및 하천변 등 위험지역을 신속히 통제하고 주민을 대피시키도록 긴급 지시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환경 위험에 대한 대비와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환경 위험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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