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16 16:10

서울 도심서 전통 예술 무형유산 볼 수 있다

서울 도심서 전통 예술 무형유산 볼 수 있다

서울시가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분야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이수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통문화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일 오후 3시에는 종로구민회관에서 전통 음악인 '송서(誦書)' 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송서는 옛 선비들이 문학작품에 음률을 더해 낭송하던 서울의 고유 전통 음악으로, 사대부의 교양과 멋을 보여주는 독특한 장르로 송서를 통해 익숙한 한문 문학이 어떻게 음악으로 재해석되는지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유의호 보유자를 비롯한 이수자, 전수생 등 총 62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용비어천가', '천자문', '촉석루', '적벽부' 등의 익숙한 한문 문학이 송서를 통해 어떻게 음악으로 재해석되는지 직접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31일 오후 1시 30분에는 종로구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에서 민화장(民畵匠) 정귀자 보유자의 시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민화는 서민들 사이에서 유행한 실용적 그림으로, 소박하면서도 해학적인 표현으로 한국 서민 예술의 대표로 꼽히는데, 이번 시연에서는 효(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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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장 정귀자 보유자의 시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민화는 서민들 사이에서 유행한 실용적 그림으로, 소박하면서도 해학적인 표현으로 한국 서민 예술의 대표로 꼽히는데, 이번 시연에서는 효(孝), 인(仁), 정(情) 등 한국 전통 가치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 도심에서도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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